트럼프 "관세, 美를 황금기로 이끌어 … 앞으로 더 강력해질 것"
최승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첫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 address)에서 연방대법원 판결로 위축된 관세 정책을 더 강화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 관세가 소득세를 대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에서 진행한 국정연설에서 "관세가 역사상 최대의 반전을 이끌었다. 다우존스가 5만 선을 달성하고 S&P지수가 7000 선을 돌파한 데에는 관세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관세를 통해 수천억 달러를 확보해 국가를 위한 위대한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관세가 "이전보다 더 강력해질 것"이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세는 현대 소득세 제도를 대체해 국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나라들에 대해 "내가 대통령으로서 가진 법적 권한을 고려하면 새로운 합의를 하는 게 그들에게 훨씬 더 나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佛·英 이어 獨총리도 시진핑 찾아가 … 中으로 기우는 유럽
송광섭 기자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25일 중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 의지를 다졌다. 회담이 끝나고 만찬까지 함께하며 밀착 행보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인수 시도와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미국과 갈등을 빚어온 독일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며 미국을 압박하는 양상이다. 관영 신화통신은 메르츠 총리가 이날 오전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메르츠 총리의 방중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메르츠, 취임 후 첫 방중
"중국과 디커플링 도움 안돼"
정상회담서 경제·무역 밀착
美 관세 압박에 견제구 날려
메르츠 총리는 이번 방중에 폭스바겐·메르세데스-벤츠·BMW 자동차 3사와 지멘스·DHL·아디다스 등 약 30개 기업의 경영진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동행했다. 이에 대해 신화통신은 "중국과 경제·무역 협력을 늘리고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독일의 강한 의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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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관세 황금기' 선언과 소득세 대체론
전망: 트럼프가 관세를 단순한 무역 장벽을 넘어 **'국가 재정의 핵심(소득세 대체)'**으로 격상시켰습니다. 이는 관세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미국 경제의 영구적인 시스템이 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주가 영향:
미국 빅테크 및 소비재: 관세로 인한 비용 상승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는 '가격 결정력'이 있는 기업(애플 등)은 견조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한계 기업들은 수익성 악화로 주가가 눌릴 수 있습니다.
달러화 강세: 관세 수입으로 소득세를 줄이면 미국 내 자산 가치가 높아져 달러화는 더욱 강해질 전망입니다. 이는 환율 상승(원화 약세) 압박으로 이어집니다.
🇪🇺🇩🇪 독일의 중국 밀착(방중)과 미·유럽 균열
전망: 미국의 관세 압박에 독일이 자동차 사절단을 이끌고 중국으로 향한 것은 **'글로벌 공급망의 각자도생'**을 의미합니다. 미국 중심의 경제 질서에 유럽이 반기를 들기 시작한 셈입니다.
주가 영향:
자동차(현대차·기아): 독일 자동차 3사가 중국과 밀착하면, 중국 시장 내 경쟁이 더 치열해집니다. 반면 미국이 독일 등 유럽산 자동차에도 관세를 매길 명분이 쌓이므로, 한국 자동차 입장에서는 복잡한 셈법이 필요해집니다.
수출 다변화 기업: 미국 외에 중국이나 유럽 비중이 높은 국내 소재·부품 기업들은 양 진영 사이의 '줄타기'에 따른 변동성이 커질 것입니다.
①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2.50%' 동결 유력 (오늘 오전 발표)
이유: 반도체 수출 호조로 경제 성장률 전망은 밝지만, 1,400원 중반대의 고환율과 수도권 집값 불안 때문에 금리를 낮추기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시장 전문가의 96%가 동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가 및 부동산 연관: * 주식: 금리 인하 기대감이 뒤로 밀리며 성장주보다는 실적이 확실한 대형주 위주의 장세가 지속될 것입니다.
② 코스피 '칠천피(7,000)' 전망과 시총 5000조 돌파
이유: 최근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주도로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 처음 시가총액 50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부동산에 묶여 있던 자금이 증시로 이동하는 '머니무브' 조짐이 보인다는 분석입니다.
주가 연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비중의 40%를 차지하는 만큼, 두 종목의 향방이 곧 시장 전체의 향방입니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경고음도 커지고 있으니 추격 매수에는 신중해야 합니다.
환율: 1,450원대 돌파 여부를 체크하세요. 환율이 더 오르면 수입 물가가 뛰어 국내 금리 인하 시점이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반도체: 트럼프의 '소득세 대체' 발언은 결국 관세 강화이므로, 반도체 기업들이 미국 현지 보조금을 얼마나 확실히 챙기는지 뉴스를 챙겨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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