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연준 2연속 금리동결…올해 ‘1회 인하’ 전망 유지
임성현 기자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올들어 2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올해 금리인하 횟수는 작년 12월과 마찬가지로 1회를 전망했다. 이란전쟁이 3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미국의 지상군 파병 가능성까지 나오며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유가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이번 결정에는 친트럼프 스티븐 마이런 위원만 금리인하를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다.올들어 금리인하가 중단되면서 금리동결 기조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가뜩이나 목표치(2%)를 넘은 물가가 유가급등으로 강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도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시설을 폭격하고 이란은 걸프국에 대한 전방위 공격을 예고하는 등 이란전쟁이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또다시 급등세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10달러에 육박하는 모습이다.
문제는 그동안 고용위축과 물가상승 딜레마에 대응해왔던 연준이 이란전쟁 타격으로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우려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연준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4%로 올리며 가능성을 차단했다.
전쟁여파가 반영되지 않은 작년 4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7%(연율 기준)로 크게 약화됐다. 앞서 발표된 속보치(1.4%)의 절반에 불과하고 3분기 4.4%에서 급전직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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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스 핵심 요약 및 경제 전망
🇺🇸 연준의 금리 동결: "인하는 하겠지만, 서두르지 않겠다"
상황: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며 올해 1회 인하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친트럼프 성향 위원의 인하 주장(반대표)은 향후 대선 국면과 맞물려 금리 인하 압박이 거세질 것임을 시사합니다.
전망: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이 물가를 자극하고 있어, **'고금리 장기화(Higher for Longer)'**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다만, 성장률 전망치를 올린 것은 미국 경제가 전쟁 충격을 견딜 만큼 튼튼하다는 자신감으로 풀이됩니다.
🇮🇷 이란 전쟁 3주차: "스태그플레이션의 그림자"
상황: 이스라엘의 석유 시설 폭격과 이란의 보복 예고로 유가가 다시 110달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지상군 파병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전쟁이 장기 소모전으로 흐를 위험이 커졌습니다.
전망: 유가 급등은 기업의 생산 비용을 높이고 소비를 위축시켜 스태그플레이션(불황 속 물가 상승) 우려를 키웁니다. 이는 증시의 상단을 제한하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3. 오늘 반드시 알아야 할 추가 이슈
② 환율 1,500원 돌파 재시도 가능성
이유: 금리 동결과 전쟁 격화는 달러 강세를 부추깁니다. 오늘 장중 환율이 다시 1,500원을 넘어선다면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③ '헬륨' 등 특수 가스 공급망 차질
이유: 이란 전쟁으로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헬륨 등 특수 가스 수급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이는 반도체 제조 원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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