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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우두머리 2026. 3. 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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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틀간 20% 가까이 빠졌는데”…코스피 폭락 언제 멈추려나
최종일 기자
미국과 이란 간 교전 이후 지정학적 긴장감이 커지며 4일 국내 증시가 연일 급락한 가운데, 일각에선 추가적인 조정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698.37포인트(12.06%) 내린 5093.5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역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해 5100선마저 내줬다.

이날 폭락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 고조로 인해 시장 불안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선 이날과 같은 폭락장이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들어오고 AI 투자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해서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지금만큼 빠르게 급등한 후 조정 받았던 사례를 보면 닷컴버블, 3저호황 등으로 당시 조정폭은 15~23% 수준(코스피 4850~5400)이었다”며 “빅테크들이 AI 투자를 중단하겠다고 결심할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

중동發 스태그플레이션 공포…ECB 금리인상 확률 25%→60%
김제관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장기화할 경우 유럽이 에너지 위기에 빠져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 둔화)’이 재발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금리 인하를 고려하던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상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의견도 금융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수석이코노미스트는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에너지 가격 급등은 단기적으로 물가에 상방 압력을 가한다”며 “이는 경제활동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럽 경제는 에너지 가격 변동에 취약하다. 노르웨이 등 일부 국가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원유와 천연가스를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도 전 세계적인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 금융그룹 시버트의 마크 말렉 최고투자책임자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조짐이 보인다”며 “소비가 확실히 위축될 수 있으며 이는 훨씬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美재무 "글로벌 관세 이번주 10%에서 15%로 인상"
김제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세계 각국에 새로 부과한 '글로벌 관세'가 이번주 중 10%에서 15%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사진)이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글로벌 관세의 인상이 "아마 이번주 어느 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글로벌 관세를 법에 허용된 최고치인 15%로 올리겠다고 예고했으며, 이 기간 무역법 301조에 따른 국가별 관세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품목별 관세 부과를 위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베선트 장관은 또 이 같은 관세 체계가 향후 몇 달 동안 점진적으로 기존 수준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약 5개월 안에 관세율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1. 코스피 폭락, 언제 멈출까?
​폭락의 원인: "트리플 공포"
• ​전쟁 공포: 이란 영공이 폐쇄되고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제한되며 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 ​관세 공포: 트럼프 정부가 글로벌 관세를 10%에서 15%로 전격 인상하며 수출 중심인 한국 기업들의 목을 죄고 있습니다.
• ​금리 공포: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물가가 다시 뛰자(스태그플레이션), 금리 인하 기대가 사라지고 오히려 금리 인상 이야기까지 나옵니다.
​멈추는 지점 (바닥권 전망)
• ​기술적 지지선: 전문가들은 과거 닷컴버블이나 금융위기 당시의 조정폭을 근거로 4,850 ~ 5,400 선을 1차 바닥으로 봅니다. 현재 5,093선이므로 바닥권에 거의 근접했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 ​외국인 수급: 어제의 폭락 중에도 일부 외국인은 AI 관련주를 저가 매수했습니다. 반도체 실적이 꺾이지 않는 한, 지수는 결국 반등합니다.

​① 유럽의 '스태그플레이션' 전이
• ​뉴스: 에너지 위기로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하 대신 금리 인상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 ​영향: 전 세계적인 긴축 기조가 강화되면 증시 반등 속도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② 이란 내부의 변화 (전쟁의 가속화)
• ​뉴스: 이스라엘은 이란 내 반정부 시위 등 내부 혼란을 틈타 공격 시기를 앞당겼다고 발표했습니다.
• ​영향: 단기적으로는 긴장감이 최고조지만, 이란 지도부가 빠르게 흔들린다면 전쟁이 예상보다 단기전으로 끝날 가능성도 생깁니다. (전쟁 종료 시 증시는 폭등합니다.)
​③ 트럼프 관세 15% 확정
• ​뉴스: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번 주 중 관세 인상을 못 박았습니다. 단, 5개월 후 복귀 가능성을 언급한 점이 중요합니다.
• ​영향: 5개월만 버티면 된다는 '기한이 있는 악재'로 시장이 인식하기 시작하면, 선반영된 낙폭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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