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현대' 매물 한달새 60% 급증
이용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연이어 다주택자를 압박하고 부동산 투기 세력을 잡겠다고 나서면서 서울 강남권에서도 집이 급매로 나오는 사례가 포착되고 있다. 서울 외곽지역 위주로 거래될 것이라는 전망을 뛰어넘은 모습이다. 일부 단지는 한 달 사이 매물이 60%까지 늘어난 곳도 있었다. 매물을 최대한 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거래 완료까지 최대 6개월의 여유를 주는 방안도 추진되면서 이 같은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다주택 막차매물 쏟아져
"5월8일 전까지 팔아달라"
강남·서초 호가도 내려
매수우위 전환은 지켜봐야
토허제 세입자 보완방안 필요
다만 일부 급매 물량에도 불구하고 당장 서울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든다거나 매수자 우위로 바뀔 가능성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6·27 대출 규제와 10·15 부동산 대책 등을 통해 매물 수가 급감해 지금 물량이 절대적으로 많다고 보긴 어렵다.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매수자에겐 실거주 의무가 있다. 매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기존 세입자가 집을 비워줄 것이라는 임대차 계약 종료 확인서를 내야 집을 살 수 있다.
日 반성은 역시 코스프레?…‘전쟁 가능 국가’ 개헌 내건 자민당 압승 유력
김혜순 기자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인 일본유신회가 오는 8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압승해 개헌 발의선인 ‘재적 의원 3분의 2’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선거에 나선 후보 절반 이상이 헌법 개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총선 이후 개헌 추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민당은 헌법 개정을 ‘창당 이래 당론’으로 규정하고 현행 헌법을 시대 변화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자민당은 동일본대지진과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신속한 의사결정의 필요성이 확인됐다며 긴급사태 조항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고 설명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도 지난 2일 “헌법에 왜 자위대를 명시하면 안 되느냐”고 반문하며 “자위대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실력 있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헌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신혼부부들 줄 서서 집 보고 가요”…대출 규제에 ‘이 동네’ 수요 몰렸다는데
백지연 기자
4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데이터를 심층 분석한 결과 노원구는 지난해 1분기(1193건)부터 4분기까지 유일하게 매 분기 1000건 이상의 거래량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면서 고가 주택 매수가 어려워진 실수요자들이 대출을 포함해 자금 조달이 가능한 15억원 미만 아파트가 많은 노원구를 합리적 대안으로 선택했기 때문으로 분석이다.
지난해 6·27 대책 등 대출 규제로 서울 고가 아파트 진입 장벽이 높아지자, 실수요자들의 매수세가 대출 활용이 용이한 ‘15억 원 미만’ 중저가 밀집 지역으로 집중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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